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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 전주, 힘겨운 소상공인에 자금 지원..
경제

‘강한 경제’ 전주, 힘겨운 소상공인에 자금 지원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7/03 20:27 수정 2023.07.03 20:32

전주시 소상공인 희망 더드림 특례지원(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해 더불어 성장하고 골고루 잘 사는 전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시는 기나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이은 ‘3고(高)1저(低)’의 경제위기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올해 20억 원이었던 대출 규모를 2년간 1200억 원으로 60배 늘리고 이자도 지원한다.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은 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사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0억 원을 출연하고, 지난 4월 ㈜문장건설이 ‘전주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부출연 기본협약’에 따라 출연한 8900만 원을 더해 총 12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키로 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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