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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산림청으로부터 안전점검 받아(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김호성기자] 완주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역 및 20㏊ 이상 벌채지에 대해서 산림청으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았다.
7일 완주군은 최근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동상면 신월리 검태마을 인근 대규모 벌채 사업장을 찾아 벌채지 관리, 조림사업 및 산사태방지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 정읍국유림관리소 최종원 소장, 완주군 강신영 산림녹지과장 등 완주군 및 국유림관리소 실무진 등과 함께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점 등도 청취했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우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벌채사업장과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연락망 등 대피체계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강 복지국장은 “완주군은 임야가 많은 만큼 국유림에 대해서도 위험지역의 주민들의 사전통제와 대피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유림관리소와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여름철 호우를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 478개소, 산지태양광 91개소 등 현지점검을 마치고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주민대피체계 구축 및 대장정비를 완료했다.
김호성 기자 ho78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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