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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케어회의’ 개최(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18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케어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자원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이달부터 시행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이후후 열린 첫 회의로, 의료 및 주거, 사회복지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전주북부지사, 노인맞춤돌봄기관협회, 보건소, 통합돌봄사례관리사 등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할 시범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서비스 항목별 단가 심의 및 152명 서비스 161건 상정 안건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승인했다.
올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보건의료 △돌봄 △주거 △생활지원 △기타(거점공간운영, 스마트돌봄 등)의 5개 분야 32개 서비스이다.
시는 향후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해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더불어 민간과 공공, 부서 기관간 혁신적인 협업으로 돌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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