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경찰청, 잼버리 기간 시민과 잼버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활동에 최선 다할 것(사진-전북경찰청)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장 강황수)은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경찰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에서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이 탑승한 버스들이 웰컴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을 집중 순찰하며 사고예방활동을 하는 노선관리팀(28명)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주요 교차로 근무팀(16명,8개소), 영지 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출입구 2개소를 관리하는 진·출입로 관리팀(40명), 주요 내·외빈 경호 전담팀(13명)으로 구성된 ‘잼버리 교통관리 전담팀(총 97명, 장비 총 19대)’을 운영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잼버리 웰컴센터 주변은 하루 약 200여대의 버스를 비롯하여 일반차량과 보행자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혼잡한 상황이지만, 교통경찰관들의 질서있는 교통관리로 한국 도로환경에 익숙하지 않는 외국인 참여자들의 안전한 통행과 잼버리 행사장 인근 지리안내 등 참여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잼버리 개영식 종료 후 많은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인접경찰서(군산, 정읍, 김제, 고창) 교통경찰 58명과 순찰차 11대, 오토바이 3대를 즉시 추가 투입하는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신속한 현장 통제와 환자 이송에 기여했다.
전북경찰청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하얀 제복을 입은 교통경찰은 잼버리 참여를 위해 전라북도를 찾은 외국 방문객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전라북도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