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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 하고자 농가를 돕기위해 지원에 나섰다.(사진-남원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남원시는 산지 출하 가격 하락과 배합 사료값 인상으로부터 축가농가를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시는 비용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3년 2차분 사료구매 융자금 60억원을(이율 1.8%) 65개 축산농장에 배정하고 외상구매 사료대금 상환과 현금구매 전환에 사용토록 하였다.
금번 사료구매 융자금의 배정은 22년 150억원, 23년 1차분 70억을 포함해 총 4차에 걸쳐 총 280억원을 배정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회복되지 않은 소비경기와 국제 곡물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상된 배합 사료값 유지가 장기화되면서 농가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원활한 경영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농가의 사료구매 융자금의 이자보전 지원사업, 농수산 발전기금을 통한 사료 구매비 융자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료비 부담을 완화 시킬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료구매 융자금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서 저리 융자금을 적극 활용해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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