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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반려견 등록 높이기 위한 발로 뛰는 홍보캠페인 전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9/22 15:40 수정 2023.09.22 17:04
- 시, 반려견과 소유자 동반 출입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야간시간대 현장 홍보 활동 전개
- 반려견 유실·유기 방지를 위한 미등록 개체의 자발적 등록과 변경 신고 활성화 유도

전주시, 30일로 예정된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종료 앞두고 자진신고 유도 홍보캠페인 실시(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 종료를 앞두고 자진신고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유동 인구가 많고, 반려견과 소유자의 동반 출입이 많은 장소를 찾아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기간 시는 주간에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 광장에서 각종 홍보물을 활용해 동물등록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야간에는 에코시티 세병호 공원과 혁신도시 인근 기지제 공원, 평화동 신성 공원과 지시제 공원 등을 찾아가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담과 민원 청취 등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에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지 않았던 반려인이 이 기간 신고할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반려견의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매년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전주지역 40여 개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으며, 주소 변경 등의 단순 변경 신고는 정부24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10월 한 달간 반려견 미등록(변경신고 미실시 포함) 및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의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강화하는 반려견 미등록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께서는 반려견의 유실과 유기 방지 차원에서 실시하는 자진신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꼭 반려견 등록을 신청하시어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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