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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연화정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전통공방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민들의 휴식처인 덕진공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연화정도서관에서 전통을 주제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10월 한 달간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도서관인 연화정도서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연화정도서관은 그동안 △한국사 바로알기 △전통공방 체험(한지꽃·압화접선·나전칠기 그립톡 만들기) △연화정 한마당(가야금·해금·판소리 강습) △전통 목공예 체험(원앙 1쌍 만들기) 등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0월에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통 민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화정에서 그리는 나의 첫 민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수준별, 개인별 맞춤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가야금 3중주 △해금 독주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퓨전 국악 공연인 ‘연화정에서 즐기는 국악의 향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정보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연화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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