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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건너온 편지 출판 기념회(사진_굿모닝전북)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해윤 김지연 시인이 '아들과 자신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시집 '밤에 건너온 편지'를 출간한다.
오는 10.14.16:00 전주시 색장동 소재 '호림이네'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게최한다.
해윤 시인은 "이 번 2집은 삶의 진실을 투명하게 나타내려 노력했다. 이 시를 접한 독자들에게 편견이나 선입견없이 읽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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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표지 및 시인 약력(사진_굿모닝전붓) |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과정에서 아들의 사춘기에 벌어지는 아픈 상처들을 내적으로 갈무리하는 내용의 진한 모정이 그려진 시집이다.
시인은 "방황 중인 아이를 기다리는 내내 지붕 위에 고양이가 달밤 지기를 해주었지만 외로움과 아픔은 연속이었고, 그때마다 달을 보며 쓴 글이 시인과 아들의 이야기가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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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참석자 프로필(사진_굿모닝전북) |
해윤 작가는 " 정말 아들이 어제의 모습보다 오늘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비추어질 수 있는 길을 걸었으면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시집"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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