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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밭이라는 말에서 달내음이 난다(사진_전북작가회의)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는 20일(금) 오후 6시 30분 최명희문학관에서 ‘시인과 함께 걷는 문학산책’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최근 신간을 낸 김성철, 박수서, 송태규 세 명의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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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 시인(사진_전북작가회의) |
두 번째 시집 <풀밭이라는 말에서 달내음이 난다>를 출간한 김성철(시인)은 저당 잡힌 것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에 만나는 현실적 슬픔과 외로움을 일상적 언어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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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서시인(사진_전북작가회의) |
박수서(시인)가 소개하는 <날마다 날마다 생일>은 김윤환(시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소박한 노래로 자신과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다가가는 삶의 다양한 방식을 다룬 시집이며 첫사랑, 첫눈만큼이나 설레는 첫 시집 <시간을 사는 사람>을 낸 송태규(시인)는 일상에 은폐된 채 숨어 있는 삶의 진실을 담담히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시편으로 문학산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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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규 시인(사진_전북작가회의) |
전북작가회의 김자연 회장은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맞춰 시를 노래하는 시간입니다. 가을과 시와 사랑과 추억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고 말했다.
10월 문학 산책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운석 기자 im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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