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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하기위한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운영(사진-남원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남원시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춘향골 체육관에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점심시간 12시 ~ 13시), 어린이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체험교육인‘남원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교통안전, 화재, 완강기 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춘향골 체육관에서 △비상구대비 △감염병 예방 △식품안전 △보행안전 △심폐소생술 △수상안전 △소화기 체험 △가스안전 부스를 운영하며, 실외 광장에서는 △교통안전 △재난예방체험 △지진화재대피 △승강기 안전체험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체험교육에 많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각 읍면동 등에 홍보하였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도 언제든 할 수 있다. 가족단위 참여는 방과후 오후에 오시면 비교적 편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안전재난과 백강규 과장은“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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