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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복지재단, ‘2023년 기부자의 날’ 행사 진행(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은 24일, 왕의지밀 4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윤방섭 재단 이사장,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부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23년 기부자의 날’은 한 해 동안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함께 해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단은 이날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6명의 기부자에게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의장 표창,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재단 희망천사(고액기부자)가 돼준 11명에게는 전주시장 감사장과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폐지를 판 수입 전부를 기부해 값진 나눔을 실천해온 홍경식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재단은 기부자님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전주시민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는 현재까지 5700여 명의 기부자가 함께 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이 모아준 민간 재원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맞춤형 지정기탁사업 △금융복지상담사업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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