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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향교동, 얼굴없는 백미 천사 8년째 기탁..
경제

남원 향교동, 얼굴없는 백미 천사 8년째 기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1/19 14:52 수정 2024.01.19 14:59
-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기부도 이어져

남원 향교동,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사진-남원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지난 17일(수) 향교동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20kg 50포를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2016년 이후 수차례 백미 기탁을 이어가고 있는데 매번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부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향교동 관내 위가가구와 취약계층에 지원되고 있다.


이 외에도 따뜻한 손길이 향교동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온누리신용협도조합, 남원춘산업협동조합, 재실마을 ,3통 주민 지리산 새마을금고, 마트짱, 남원제비표페인트, 서남약국, 창남건설,동방건축사무소, 덕일회관 등 총 2,274만원을 모금하여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의종 향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 주시는 익명의 독지가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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