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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익산 국가산단, 청년에게 매력적인 일터로 변화한다..
경제

익산 국가산단, 청년에게 매력적인 일터로 변화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3/29 12:48 수정 2024.03.29 12:54
- 도내 유일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 선정
- 국비 82억 원 투입,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
-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총 3개 사업 추진

익산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 경쟁력 강화(사진-익산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익산시가 노후 국가산단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인재 유입 및 산단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82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청년 인력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산단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해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로컬-로드 조성으로 근로자와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트렌디한 산업단지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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