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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렁찬 '경찰가' 속, 전북특별자치도경우회 "2024년 제48회 정기총회" 성료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4/16 09:52 수정 2024.04.16 16:21
- 2023년 아동지킴이 사업 745명, 42억4천만원 인건비 지급
- 제16회 전국경우회바둑대회 우승, 경우 김연진
- 전북청 2023년 5대범죄 검거율 전국 1위, 112신고 출동 단축율 전국2위 마크

전북특자도경우회 48회 정기통회(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대한재향경우회전북특별자치도경우회(회장 한기만)는 15일, 전북경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경찰청 임병숙 청장 및 간부진과 도경우회장 한기만 및 이사진 등 100여 명 참석, 성대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특히, 김영구 도경우회 고문, 천상덕 도경우회 자문위원장, 부위원장, 신임 지역경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병숙 청장, 김영근공공안전부장(사진_굿모닝전북)

먼저 축사에 나선 임병숙 전북특별자치도청장은 "지난 해 '5대범죄 검거율 전국 1위'라는 혁혁한 실적을 세웠다며 소개하고, 전북특자도민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보장하는 치안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년노하신 경우 선배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평화가 넘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찰행정발전 유공자로서 경찰청장의 감사장을 김영구 고문과 이평선 진안경우회장에게 전달하고, 주식회사 대한주택관리 대표 김종철, 경우 허승, 엄홍근 경우에게 전북청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여(사진_굿모닝전북)

중앙경우회장 감사장은 김정종, 노원택, 김종관, 유권희 경우가 수상하고, 전북경우회장 표창은 이방운, 전북경찰청 경무과 경위 유영호 2명에게 한기만 회장의 수여식이 있었다. 아어서 지난 4.10 전북경우회 기우회의 바둑대회에서 우승힌 김기화, 준우승 김달중에게 상장 및 상금을 시상했다. 

 

한기만 도경우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우회의 발전을 위한 경우회원 배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선 우리 회원들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주력하고, 그 마음을 통해서 회원을 끌여들이고, 오히려 후배 동료 경우들이 자발적으로 경우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김영구 고문의 격려사는 "우리 대한민국 경찰이 역사 앞에 자랑스럽다. 경찰이 없었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없었을 수도 있었고, 경찰의 고귀하고 위대한 충성심에서 오늘 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고 격려했다.

 

천상덕 경우회자문위원장 격려사(사진_굿모닝전북)

천상덕 경우회자문위원장은 "사람이 위대한 것은 도시를 만들어 살고 있다는 점이다. 도시 속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많은 일과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난다. 이러한 도시의 그늘에서, 위에서 우리 경찰의 치안활동과 범죄제압으로 안전한 치안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 전북의 경우 밤 거리가 무섭지 않아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다. 도시에서, 농촌에서 우리의 안전과 행복이 공존하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전북경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본회의에서는 업무보고, 감사보고, 부의안건 상정 및 의결, 기타 토의가 있었다.

업무보고에서 특이점은 전북경우회원 김연진 경우가 2023년 전국경우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점이고, 불우경우회원들에 대한 위문행사가 3회에 걸쳐 많은 환우들에게 펼쳐진 점이다,

 

감사보고에는 세입 5천566만7천원, 세출 5천48만2천원으로 잔액 1백585천원이 예치되었고, 경우회원 사기진작과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이 가장 보람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함현재선과위원장으로부터 연임 임명장을 받는 한기만 신임 회장(사진_굿모닝전북)

이어, 임원선출에는 현 회장인 한기만회장이 연임되어 3년의 임기를 시작했고, 감사 2명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나머지 부회장단은 회장에게 권한을 위임했다.

 

한기만 신임 회장은 연임사에서, "우리 경우회원들의 일자리 창출을 첫번째 소임으로 꼽고, 아울러 우리 경우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고귀한 경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로 인사를 가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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