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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의 "붉은 핏빛 혈서", 4월의 '하얀 목련꽃' ..
정치

정운천의 "붉은 핏빛 혈서", 4월의 '하얀 목련꽃' 될까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4/05 10:47 수정 2024.04.05 14:15
- '오직 전북' 우리 아이들이 공정하게 대우 받는 세상을 위해 지지해줄 것 호소

오직 전북이라는 혈서를 써내려가는 정운천 의원(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정권이 윤석열정권으로 바뀐지 2년,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 프레임으로 꽉 차 전북에서 여당의 표몰이가 힘겹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전주을 후보의 행보가 눈물겹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까닭이다. 

 

정의원은 지난 4일 전북특자도 앞에서 백의에 머리끈 질끈 둘러메고 자신의 손가락을 통해 흐르는 피로  '오직 전북' 이라는 네 글자를 선명하게 써 내려갔다.

단지의 '혈서'다. 진보의 성지라할 전주에서 보수의 외길을 10여년 째 걸어오는 그의 행보가 아직도 좌우 대립에 의한 힘겨운 싸움이 되고 있는 상징적 장면이다.

 

함거 속 정운천 후보(사진_굿모닝전북)

"동행"이라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로 이뤄진 예산 지원의원 모임을 결성 해 전북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던 정운천 의원은 "윤정권에 대한 도민들의 분노의 물결 속 자신은 일엽편주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전북에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1석이라도 존재해야 중앙과 지방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3선의원이 되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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