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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고창초등학교" 우승..
문화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고창초등학교" 우승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5/20 10:44 수정 2025.05.20 11:28
- 고창군 드론축구의 메카로 자리메김
- 고창초등학교 드론축구팀, 최고의 기량을 발휘 전국 우승

고창초등학교 드론축구 선수단 우승 기념 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초등학교 드론축구는 지난 17일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드론축구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거창군과 거창군드론축구협회 주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경남지회 거창지부 후원으로 클래스 20(19 세이하) 8개팀과 클래스 40(프로 5팀,마스터 5팀)이 초청돼 국제드론축구연맹 공인구와 경기규정을 따라 경쟁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고창초등학교 "유레카" 팀이 전승으로 우승, "하랑"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유레카팀은 김경숙 선수단장을 비롯해 박윤정 감독, 이은주 코치, 김시열, 이용채 ,박시연, 소다영, 조가은, 박정수, 김도현 선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아울러 하랑팀은 박정환(신태인중), 진하율(정일중), 신태양(호남중), 박은후, 정유현, 김규빈, 김주한 선수는 각 고창초이다. 고창초 드론축구는 지난해 10월 전주시장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고를 입증한 바 있다.

 

김경숙 선수단장(사진_굿모닝전북신문)

드론축구 선수로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김시열(고창초 6학년) 군은 "이번 우승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고창군을 전국에 알리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이 노력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기량을 높여 나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야무지게 말했다. 

 

김경숙 선수단장은 "선수 5명이 포지션을 정해 각자의 포지션에 집중하면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량을 맘껏 선보인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고창군이 '드론축구의 명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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