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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의 탄생, 고창군 50번째 아기 웃음꽃 활짝..
사회

셋째 아이의 탄생, 고창군 50번째 아기 웃음꽃 활짝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5/21 12:18 수정 2025.05.21 15:48
- 50번째 셋째 아이 탄생 축하

세 번째 탄생한 아이, 50번째( 응원(사진_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은 지난 20일 고창읍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와 함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출산은 2025년 고창군에서 태어난 50번째 아기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쁨을 더했다.

주인공은 고창읍에 거주하는 고창농협 고수지점에  근무하는 최영종씨 부부의 셋째 자녀로, 생명의 탄생이 주는 경이로움과 희망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에서도 지역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자 출산하는 직원들에게 복지비로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꾸러미와 아기옷을 전달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응원했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함께 동행하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산모는 “셋째 아이를 맞이하는 일이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이 따랐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출산가정 축하방문은 출산축하꾸러미를 넘어 출산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셋째 출산은 단순한 경사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 ▲산후 조리비(최대 200만원) ▲출산 장려금(최대 2천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 ▲임산부 영양제 ▲유축기 대여 ▲분만 진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을 돕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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