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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업회사법인 ㈜새벽팜, 정읍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에 신설 투자 확정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4/26 14:22 수정 2024.04.26 14:24
- 총 35억 규모 투자, 20명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정읍시-㈜새벽팜과 투자협약 체결식(사진-정읍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대한민국 김치풍폄회 대상 수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이 정읍에 터를 잡는다.

정읍시는 26일 시청에서 ㈜새벽팜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새벽팜 김의병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벽팜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7318.8㎡(2214평) 부지에 35억을 투자해 20여명을 채용하고, 2025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올해 생산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새벽팜은 ‘참매실 새벽김치’, ‘참매실 묵은지’, ‘짠지네 배추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미국 하와이 수출을 확정하는 등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이번 정읍공장 신설로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수출 물량까지 소화할 계획이다. 원부자재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새벽팜 김의병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영에 감사드린다. 지역 농가와 상생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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