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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조기발견 검사(사진_적십자사)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17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길에 위치한 뷰티빌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CIST 수행 교육을 이수한 적십자 심리지원봉사회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검사에 나섰다.
이날 검사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일부 어르신에게는 개별 결과 안내와 함께 거점 병원을 통한 정밀 진단 검사가 권고됐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인지선별검사 전문 봉사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경로당 등 어르신이 모이는 현장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심리·인지 영역에서의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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