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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게성 범죄 대응 TF팀 구성 대책회의(사진_전북청)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8월 5일(화), 최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계성 범죄 발생 총력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생활안전부장 주재로, 기존의 업무를 담당했던 여성청소년 기능 외 형사과, 지역경찰계, 기동순찰대, 112상황실 등이 참여해 기능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 위주로 추진 상황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관계성 범죄 엄중 대응을 위한 단계별 조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FTX 계획 △피해자보호·지원 강화 △재범위험성 평가 활성화 방안 △재발방지 위한 기동순찰대 집중배치 등이 논의되었다.
향후 전북경찰은 TF를 통해 전반적인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를 수시로 점검·협업함으로써, 관계성 범죄 발생시 全기능이 선제적으로 총력대응하고, 가해자 엄정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관계성 범죄는 사소한 감정 다툼이 아니라,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폭력으로 엄중하게 인식해야 한다”라며 “경찰의 초기 대응 실패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단호하고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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