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
올해 2월에 이어 열세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이전공공기관별 2026년 지역발전계획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지역물품 우선구매 확대 등 지역 상생 방안과 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2018년부터 매년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지역주민 지원, 유관기관 협력, 기타 사업,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6개 분야에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2026년 지역발전계획 추진 현황과 기관별 건의·홍보사항을 공유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 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하루’를 소개하며 기부물품과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산업계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와 공공기관 AI 도입 방향을 다루는 강연 참여를 안내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앞 정류소 키오스크 설치와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정차를 요청하는 등 혁신도시 교통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지역발전계획 중 지역물품 우선구매 분야에서는 전북혁신도시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국 혁신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1,129억 원 규모의 지역물품을 구매해 우선구매율 27.5%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우선구매액 1,144억 원, 우선구매율 30.1%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지역물품 우선구매 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지자체의 홍보 및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전북도는 2차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전북 유치와 정착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요청하고, 전주시는 공영자전거‘꽃싱이’와 연계한 ‘2026 혁신도시 자전거 타는 날’ 행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완주군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당부했다.
도 유관기관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전북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협력사업’참여를 요청했으며,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에서는 생태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21km‘삼천리길 걷기’ 대회 참여를 독려하며 전북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알렸다.
김용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계획 6개 분야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더욱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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