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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잘했다”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수행 실적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 건강미션 어플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장비를 활용해 노인 건강미션 실천 사업과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운영해왔다.
시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건강 행태개선을 유도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걷기운동 증가, 식생활 점수 상승, 만성질환 조절률 증가 등 건강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재참여 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