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무주군, 공직의 길 너무 행복했다..
사회

무주군, 공직의 길 너무 행복했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30 13:39
30일 전통문화의 집서 2021년 하반기 이임식 가져

↑↑ 무주군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무주군은 3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대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주홍규 산업건설국장(지방서기관)을 비롯한 적상면 백승훈 면장(지방사회복지사무관), 부남면 백기종 면장(지방시설사무관), 윤동기 주무관(지방사무운영주사) 등 대상자 4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석별의 노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연수자들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동료들과 동거동락하면서 무탈없이 공직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라며 “공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과 조언을 주신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표로 주홍규 산업건설국장은 “35년 3개월 동안 무주군에서의 공직생활이 큰 자부와 자긍심으로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군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미력하나마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0여년 넘은 세월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무주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퇴직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면서 “떠나시는 선배님들을 앞으로도 자주 만나 뵐 수 있기를 고대하며,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한다”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