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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박용근 전북도의원의 "경진원 도덕적 해이 극심" 지적에 대한 입장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2/12/28 17:35 수정 2022.12.28 17:58

전북경제통상진흥원(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28일 박용근전북도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경진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주장과 관련해 입장문을 보내왔다

 

박 의원의 지적사항은 간부 직원이 근무시간에 출장 처리 후 외부 강의를 하고, 주말에는 유사한 업무를 반복적으로 처리하면서 시간외수당을 챙기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내용이다.

 

이에대해 경진원에서는 외부강연 참여 시 출장은 ‘부정청탁및금품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출장신청 후 참석하고 있으며, 단 출장비를 수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A 팀장은  온라인 강의시 주말이나 퇴근 후 촬영 및 업로드하는 영상 녹화방식 강의로 근무에 지장을 주지 않았고, B 팀장 역시 온라인 실시간 강의는 근무 후 자택에서 진행하여 근무와 무관한 강의를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시간외수당 과다 수급 지적에 대해서는 2020년 코로나 발생 후 업무량 증가로 일부 부서에서 시간외 근무가 많아졌으나 향후 2021년~2022년 점차 감소되었으며,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청사 내 민원인과 다툼은 확인 결과 청사내에서 민원인과 큰소리로 다투거나 싸운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직원은 징계위원회에서 견책의 징계를 받았으나 외부 포상에 의한 불문경고로 감경되었고, 향후 관련 증빙내용이 있는 경우 명확하게 처리할 것임을 다짐했다.

끝으로, 도의회 요구자료 불성실 제출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부터 13회에 걸쳐 내용을 제출기한에 맞춰 성실하게 작성하여 제출했다는 주장했다.

 

향후,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명확한 진상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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