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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정운천 의원의 출마, 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겠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1/20 10:35 수정 2023.01.20 11:40
-현직 의원이 배지 떼고 재선거 출마는 유권자 기만행위
-쌍발통정치 외치더니 되레 역행
-윤석열 무능, 폭주 정부 호위 부대 분명, 반드시 심판하겠다.

김호서 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어제 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무소속)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19일 오는 4월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를 선언하자, 유권자 기만행위라며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서 예비후보는"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피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출마를 제한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정운천 의원의 출마와 관련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무엇을 위한 출마인지 알수 없다며 지역정가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정운천의원은 이미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있는 현직 의원으로서 의원직을 사퇴하고, 재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일이고, 전주 효자, 삼천, 서신동의 유권자를 속이는 일과 다를 바 없고, 정의원 스스로 밝힌 대로 여야가 협치하는 쌍발통정치를 하려면 의원직을 유지하고, 지역을 위해 일해야 옳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이러한 정의원의 행보에 "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라며 출마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입신만을 노리는 행위다. 본인 말대로 쌍발통정치를 하려면 사퇴하고 출마할 게 아니라 지금 그 자리에서 전북도민과 전주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자기 스스로 전북에서도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누누이 말하지 않았던가? 그런 정의원이 여당 국회의원의 자리를 1년 넘게 비우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며,  이러한 지역정가의 비난에도 정의원이 출마를 고집한다면 반드시 전주 효자, 삼천, 서신동의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처럼 국가 운영 능력도 없이 폭주하는 윤석열의 호위 부대와 다름아니며 국민들은 코로나 19로 신음하고 있는 데도 민생은 뒷전이고, 국민 고통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호위할 후보를 전주시민은 절대 국회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며, "정운천 의원의 출마 포기 결정을 촉구하고, 기어이 출마한다면 전주시민과 함께  김호서가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해 오는 보궐선거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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