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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안남마을 부녀회장 후원금전달(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 고산면 안남마을 박미란 부녀회장이 모친의 유지를 받들어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7일 고산면은 박미란 부녀회의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박 부녀회장은 “최근 모친상으로 상심하고 있을 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깊은 애도와 조의가 있어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생전에 모친의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자 나눔 가게에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황망한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나눔가게 이용대상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나눔가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미란 부녀회장은 고산면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회, 여성자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소속으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과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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