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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주민들, 매주 반찬봉사 활동에 앞장서..
사회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 매주 반찬봉사 활동에 앞장서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3/02/15 15:22
농가레스토랑 후원받은 반찬 배달 봉사

완주군 이서면 반찬나눔봉사(사진-완주군)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매주 반찬봉사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농가레스토랑에서 후원한 반찬을 화요일은 이서면의 지역사랑봉사단(단장 이미경), 수요일은 행복나눔봉사단(단장 박은선)이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반찬을 직접 포장해 대상자에게 가가호호 전달, 봉사와 안부확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힘을 보태 세 단체와 맞춤형복지팀이 매주 요일을 정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중증장애가 있는 저소득 가구, 부자가구 등 월 평균 120여 가구를 찾고 있다.

구지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장은 “밑반찬을 직접 포장하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농가레스토랑 전북 혁신점은 2018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반찬을 후원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단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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