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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예비후보(사진-후보사무실)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들이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며 “이분들에 대한 사회보장 시스템과 제도 정비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16일 정책발표를 통해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특혜나 배려가 아닌 우리사회의 당연한 책무이자 그분들의 권리”라며, “그분들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불편없이 생활하도록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공약도 제시했다.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은퇴세대 ‘한평가게’ 설치 지원, 어르신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광역 장기요양치료센터 지역협력으로 설립, 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 택배물류체계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돌봄 서비스 제공, 소규모 노인복지관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장애인의 경제자립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전북 장애인활동 통합지원센터 건립, 전주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확대, 장애인 사회적 일자리 확대, 장애인 의무고용 강력 시행, 장애인 의회 진출 적극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각오다.
저소득층과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는, 경력단절 여성 창업·취업 지원,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 공공형 1인 세대 여성 주거 지원, 성범죄 등 방범 강화 등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주에 장애인 3만4,000여 명, 기초수급자 6,800여 명, 한부모가정 2,700여 명 등 저소득층만 4만 명이 훌쩍 넘는다”면서 “이분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지원 시스템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미흡한 부분은 확실하게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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