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김민주 주천면장, 오동근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둘레길 일대에서 약 4시간동안 진행했다.(사진-남원시청)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남원시 주천면은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11일 깨끗한 주천면 만들기 일환으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김민주 주천면장, 오동근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둘레길 일대에서 약 4시간동안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메시지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지역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노욱환 발전협의회 부회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둘레길 환경 정화를 위해 우리 주천을 대표하는 각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함께 애써주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 주천면장은 “함께 소통‧공감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깨끗한 주천면, 함께 잘사는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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