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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12일 전주유일여자고등학교에서 1·2학년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주 덕진경찰서) |
이번 교육은 발신번호 변작이나 메신저 계정도용 후 가족·지인을 사칭해 상품권 대리구매 요청이나 카드번호, 신분증 사진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사례를 설명하고,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하여 메신저피싱에 대처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최근 서울 학원가 일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다며 마약성분이 담긴 음료를 고등학생들에게 속여 마시게 한 후,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것이 알려지면 좋을 게 없지 않냐”며 부모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의심사례 발생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교육하였다.
덕진서 학교전담팀은 관내 초·중·고 67개교에 가정통신문을 배포하여 교내 홈페이지 공지 및 가정통신문 발송을 통해 이 같은 피해사례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한 바 있다.
김태형 서장은 “피해 발생 후 사후 대처보다는 피해예방 · 홍보 활동을 경찰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실행해 범죄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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