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에게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일깨우고 또래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외부 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사진-임실군청)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취약계층 저학년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피자랑 딸기랑 봄소풍 가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에게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일깨우고 또래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외부 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봄바람을 맞으며 치즈마을을 찾아 임실치즈 역사를 알고 임실치즈를 활용하여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활동으로 오수면 딸기농장을 찾아 딸기를 재배하는 과정을 배우고, 딸기 따는 요령을 익혀서 딸기를 직접 따보고, 딸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들에게 신나는 봄 소풍을 선물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석한 한 아동은“친구들과 손잡고 체험장 가는 길에 핀 들꽃도 예뻤고, 내가 만든 하트모양 피자도 최고였고, 직접 따서 먹는 딸기 맛은 새콤달콤해 행복하고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에 준비한 봄 소풍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따뜻한 봄바람이 되어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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