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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 돕는다!..
사회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 돕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4/17 16:26 수정 2023.04.17 16:29
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상담의 날’에 이어 17일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 직무교육 추진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 맞춘 세무교육과 7월부터 달라지는 산재보험제도 안내

1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2023년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주시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플랫폼·이동노동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이동노동자 상담의 날’에 이어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도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2023년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시는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맞춤형 세무 교육을 운영하고, 7월부터 달라지는 산재보험 주요내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세금 신고 방법을 몰라 과태료를 내거나 환급금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 및 세무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또, 산업재해로부터 보호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플랫폼·이동노동자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신고 절차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해 근로 여건 개선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플랫폼·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안전 및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덕진구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마련하는 등 플랫폼·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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