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제22회 덕천면민의 날 겸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덕천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덕천면이 주최하고 덕천면 체육회가 주관한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면민들의 노래자랑과 체육대회,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이 펼쳐졌다.

특히,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 김호인 센터장이 송아지 1마리를 기탁하는 등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면민의 장과 시장 감사패 시상이 진행됐다.

면민의 장 봉사장에는 장문마을의 김동난 씨가 수상했고, 선진농업인 장에는 중하마을의 김정원 씨, 효열장에는 삼봉마을 김양이 씨와 산우마을 조재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노력한 공로로 오미경, 김인섭 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최규재, 김두수 씨가 체육회 공로패를, 김동화 씨가 국회의원 감사패를, 김진모, 김락기 씨가 정읍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대성 체육회장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빛나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화합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풍요롭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덕천면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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