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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민정수석과 황현선 보좌관(사진_황현선 제공)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을 맡아 민주공화국의 탄생을 함께 이뤘다고 주장하는 황현선 전 문대통령 비서가 입을 열었다.
우선, 황현선 전 조국민정수석 보좌관은 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 병(덕진구)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보좌관은 "그동안 그의 정치 역정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민정 수석을 빼놓고는 말을 할수가 없다"고 했다. "지난 19대 대선 직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로, 조국 민정수석의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뿐 아니라 험난하고 어렵다는 검찰 개혁을 위해 노력하던 중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후 곧바로 ‘조국 사태’로 이어지는 수난의 시대를 함께 한 역사적인 동지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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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꼐(사진_황현선 제공) |
황보좌관은 19일 전주에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 전 장관을 초대해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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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과 조국(사진_황현선 제공) |
지역의 지인들은 이 시기에 왜 조국인가? 라며 내년 총선에서 유불리를 따졌지만 조국과의 의리를 선택했고 그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불리하다고 사람을 버리는 불의를 택하지 않고 올바른 길을 찾아 묵묵히 가면서" 상사 이상의 분, 제 정치적 결심의 계기가 된 ‘숙제’같은 분"이 바로 조국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수석을 비롯해 함께 일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 동료들, 민주당 동료들의 뜻과 바람을 너무 잘 알기에 녹록치 않지만 내년 총선에 전주 병(덕진) 출마 결심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정치는 성을 쌓는 것이 아니고 길을 내는 것입니다. 호남정치가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성을 허물고 길을 내야합니다. 성을 쌓고 자리보존에 연연하는 호족정치와 결별해야 합니다. 유권자와 소통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같이 가는 것이 정치입니다. 익숙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닙니다. 그냥 일자리일 뿐입니다. 전주가 그 출발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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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전 보좌관(사진_황현선 제공) |
[ 황현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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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프로필(사진_굿모닝전북) |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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