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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완주군-대자인병원, 아동 심리검사 지원한다..
사회

완주군-대자인병원, 아동 심리검사 지원한다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3/04/20 15:05
인지‧언어‧심리‧정서 의심 아동 지원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발달문제가 의심되는 아동을 선정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게 된다.(사진-완주군)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이 대자인병원,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검사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완주군은 업무협약을 체결, 대자인병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심리검사 실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는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 심리검사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발달문제가 의심되는 아동을 선정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검사를 통해 아동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치료, 놀이치료 등을 실시해 발달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병원 측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심리검사 지원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이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이어나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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