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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 현대백화점 등 중앙과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 민관 상생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나아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후속 사업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성과이자, 소방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