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응급교육센터 이대성 강사를 초청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처요령과 지진발생시 상황 및 장소별 행동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완주군)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26일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약 100명을 대상으로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응급교육센터 이대성 강사를 초청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처요령과 지진발생시 상황 및 장소별 행동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한 완주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 총 2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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