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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진안천이 용담호 주요 유입하천인만큼 용담호의 실질적 수질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사진-진안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진안군은 전북도민들의 식수 및 생활용수를 영원히 책임질 수 있는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26일 용담호 상류인 진안천 일대에서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을 비롯해 군 직원,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진안 고원시장 앞 진안건강원에서 진안읍 파출소 주변까지 1km에 이르는 구간의 부유쓰레기와 하천변 오염물질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진안군은 진안천이 용담호 주요 유입하천인만큼 용담호의 실질적 수질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를 활용해 수시로 무단 방치 쓰레기 수거함을 물론, 하천오염행위를 집중 감시 등 용담호 수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1급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와 긴밀한 협의로 수질개선 시책사업 발굴과 더불어 광역지킴이와 함께 주민협의회에서는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해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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