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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35억 원(무주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포함)을 투입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오수관로 및 배수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사진-무주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무주군이 무주 적상 광포 · 여원마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부터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광포 · 여원마을 일원에 추진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오는 2025년 12월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 사업은 35억 원(무주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포함)을 투입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오수관로 및 배수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여원 · 광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는 2026년부터는 하수관로 총길이 1.63km, 맨홀펌프장 3개소 등 하수시설을 갖춰 일일 40톤의 하수 처리가 가능해 적상면 여원 · 광포마을 일원 84가구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박봉열 팀장은 “여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적상면 여원 · 광포마을 주민들에게 괘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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