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어울림 프로젝트는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함께 어울리는 문화 조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이다.(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삼례초등학교(교장 백희철) 4학년 25명 학생들과 행복어울림 프로젝트를 4월 28일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총 14회차로 진행한다.
행복어울림 프로젝트는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함께 어울리는 문화 조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추진 및 지역의 교육 및 문화적 기회 불평등 완화 해소를 위해 센터가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자존감향상 프로젝트와 연계해 의사소통도구를 활용해 의견을 모으고 협의하는 과정과 함께 버려지는 폐종이박스로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싶은 종이자판기를 만들어 교내 전시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오묘한 자판기를 진행하는 박금자 매개자는 “아이들과 마음열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친구, 협동, 어울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모둠 친구들과 자판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만드는 과정이 학습적인 결과보다 재미있는 놀거리가 되는 동시에 종이자판기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삼례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교사는 “지금까지는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에 초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올해는 센터와 함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하고 다문화 감수성 또는 수용성 교육을 위한 그야말로 다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지역교육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성해 행복한 어울림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