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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경찰청, 유튜버 쯔양과 함께 홍보영상 제작 청소년 마약류 범죄 척결에 앞장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4/28 16:53 수정 2023.04.28 16:59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에 참여한 ‘먹방 유튜버 쯔양’(사진-전북경찰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글로벌 청소년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쯔양’을 섭외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앞장선다.

< 최근 발생 사례 >
❖서울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라고 속이고 부모의 연락처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건 발생(23. 4월)

❖청소년이 마약류 식욕억제제 ‘디에타민’을 구입한 후 다른 청소년에게 판매·검거(23. 2월)

 제작 영상은 유튜버 쯔양의 기존 먹방 콘텐츠 형식을 인용해 청소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였고, 최근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발생했던 실제 마약피해 사례를 보여주며 마약이 범죄라는 인식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마약의 인식 전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쯔양이 직접 ‘타인이 권하는 음료는 마시지 않기’ 등 일상에서 청소년이 마약류를 접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설명하며 마약류 범죄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영상은 전주 국제영화제 상영관과 지역축제 대형 스크린을 포함, 전국적으로 송출해 홍보할 계획이며, 전북경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 권현오)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한 청소년들이 단순 투약을 넘어 유통범죄까지 가담하며 확산되는 것을 보며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투약과 유통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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