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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엄마의 마음으로 전하는 제과·제빵 재능나눔..
사회

전주시, 엄마의 마음으로 전하는 제과·제빵 재능나눔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5/02 16:42 수정 2023.05.02 16:45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일 ‘HAPPY RUN 엄마의 간식’ 제과·제빵 봉사활동 시작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아동센터 69곳과 ‘엄마의 밥상’ 아동 340여명 등에 간식 전달 예정

이날 참여한 알뜰맘봉사단(회장 임소형)과 행복나누미봉사단(회장 김종환)은 총 840여개의 머핀과 쿠키 등을 만들어 3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간식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일 제과·제빵 분야 재능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HAPPY RUN 엄마의 간식’ 사업의 제과·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알뜰맘봉사단(회장 임소형)과 행복나누미봉사단(회장 김종환)은 총 840여개의 머핀과 쿠키 등을 만들어 3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30회에 걸쳐 전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69개소, ‘엄마의 밥상지원’ 지원 아동 340여명 등에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HAPPY RUN 엄마의 간식’은 제과·제빵 재능기부 봉사단인 △알뜰맘봉사단 △행복나누미봉사단 △슈가봉사단(회장 임가현)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 이주여성봉사단 등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슈가봉사단이 참여하면서 이진식 제과·제빵 전문강사의 전문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돼, 재능나눔의 봉사활동영역이 보다 전문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소형 알뜰맘봉사단 회장과 김종환 행복나누미봉사단 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을 가득 담아 간식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가 만든 것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귀중한 시간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우리의 자랑이다”며 “보다 의미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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