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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한지마을 XR(가상융합기술)콘텐츠 체험관(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이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XR(가상융합기술)콘텐츠 체험관을 조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XR콘텐츠 체험관은 전북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주관한 전라북도 지역특화콘테츠 공모사업으로 XR(가상융합기술)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승한지마을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 사업이다.
대승한지마을의 XR콘텐츠 체험관은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3면의 가상공간과 볼풀을 이용한 볼터치 인터랙션 체험인 ‘한지 특공대’와 한지 제작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닥나무의 변신’, 한지로 만든 한복에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한지 한복 패션쇼’가 주된 내용이다.
XR콘텐츠 체험 외에도 대승한지마을에서는 전통적인 제작 기법을 통해 한지 만들기 초지체험과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아늑한 분위기와 자연의 경관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담은 한옥에서 숙박체험도 해 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대승한지마을에서 운영하는 XR체험관은 실감형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대승한지마을 한옥스테이와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승한지마을은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하고 있으며, 체험 및 숙박 이용안내와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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