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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외선 LED 포충기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사진-임실군)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임실군이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12일부터 친환경 자외선 LED 포충기 5대를 추가 설치하여 가동한다.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 광촉매에 의한 미량의 이산화탄소 및 자외선 LED 램프에 의한 빛의 파장으로 위생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하여 외부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제 장비이다.
이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분무 및 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인 위생 해충 퇴치 방법으로 인체에 해가 없다.
포충기의 가동시간은 가로등 점등 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정지된다.
작년까지 체육시설, 공원,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29대를 설치했고, 이번에 임실읍과 오수면, 관촌면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추가로 5대를 설치 및 가동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친환경 자외선 LED 포충기 추가 설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위생 해충 방제 및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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