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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보건의료원 ‘한방(韓方)에 통증 OUT!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진행(사진-장수군)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백화여자고등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한방(韓方)에 통증 OUT!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방(韓方)에 통증 OUT!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학업과 성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월경통을 한의약적으로 관리해 심리적·신체적 고통을 줄이고 정서 안정과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원은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건강행태 및 통증 측정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운영은 공중보건한의사 1명, 담당자 1명, 전문강사 2명이 매주 1회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교생 대상으로 월경통의 한의약적 관리법 교육과 상담과 생리대를 제공하며,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상담, 침 시술과 한방제제 투약이 이뤄진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월경통 관리를 위한 천연 핫팩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등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과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청소년기는 건강과 관련된 지식 태도와 행태를 배우고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소년기 아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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