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호학교가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 직영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야호학교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야호학교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로컬프로젝트’에 참여할 11~18세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야호학교 청소년자치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형 청소년 자치활동으로, 하반기 로컬프로젝트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매주 야호학교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열두 차례의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뒤 스스로 준비하고 추진해온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나누는 성장 나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택한 프로젝트 분야에 참여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성취감도 느끼며 참여자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야호학교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13~16세 대상 방과후돌봄), 야호전환학교(시 직영 대안학교)를 운영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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