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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휘슬러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드림스타트 아동 반찬 지원 받아(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박용옥기자]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구세군한국군국에서 진행하는 ‘휘슬러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45가정이 가정식 반찬을 지원받게 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세군은 위기가정, 부모의 맞벌이 상황 등으로 인한 아이들의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해결하고자 가정식 반찬을 배달하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8월 한 달간 주 1회, 총 4회 진행되며 식사는 메인요리, 국, 반찬 등으로 구성돼 안전하게 포장해 각 가정에 배달된다.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은 총 450만원 상당에 달한다.
반찬을 배달 받은 대상가정 어머니는 “아이들이 방학하면서 점심을 매번 차려줘야 하는데 이번 반찬 지원이 늘어난 식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들이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구세군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반찬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반찬지원에 대한 수요도 있어 이와 관련한 사업을 연계해볼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결식아동 지원 외 해외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학대 피해아동 지원, 자선냄비 긴급지원,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용옥 기자 pypp1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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