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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사회

전주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9/18 15:37 수정 2023.09.18 15:40
- 전주향교, 16일 대성전에서 공자 학덕 기리는 제사 거행

전주향교 공기 2574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16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 후원으로 추진된 대제는 오전 8시 계성사제를 봉행하고 10시부터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위패)에 술잔을 올리는 제관의 역할은 양오봉 전북대총장(초헌관),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아헌관), 이병섭 유도회 전주지부 부회장(종헌관)이 맡았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술과 폐백을 성현의 신위전에 올리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의식의 모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이 때문에 석전을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6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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