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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활동을 공유하고 선보이는 ‘2023 전추청청페스티벌’마무리(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마련한 ‘2023 전추청청페스티벌’이 참여와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앞 노송광장과 청년이음전주에서 펼쳐진 ‘2023 청청페스티벌’이 청년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청페스티벌에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활동을 공유하고 선보이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작품전시, 청년교류, 청년이 선호하는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송광장에서는 1부 행사로 △청년예술인 문화공연 △청년작품전시 △1:1 전문가 상담 부스(인사·노무, 건강관리, 금융경제,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스트렝스5) △문화 체험 부스(모루인형, 그립톡, 거울키링, 가죽카드지갑, 컵케이크, 반려동물간식, 핸드크림&립밤, 향기나는 캔들, 하비리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이 펼쳐져 5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어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년이음전주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전주청년희망단과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공식 만남을 갖고, 전주·완주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에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60명으로 구성된 전주청년희망단 8개 팀이 지난 6개월 동안 정책발굴과 팀 회의를 거쳐서 제안한 △포기하지마, 청년창업 천년까지 △비정규직 청년 지원사업 △금융교육을 통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자격증 취득 격력금 지원사업 △체육시설 등록비 지원사업 △전주 청년활동가 인증제 △전주 청정 변호단 △1인가구 안심홈 지원사업 정책아이디어도 발표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전주청청페스티벌은 지역과 청년이, 청년과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더 나아가 청년이 지역에 남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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