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전주덕진서,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민․관 합동..
사회

전주덕진서,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민․관 합동 캠페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11/17 16:31 수정 2023.11.17 16:36

전주시, 수능 마친 청소년들 대상 민·관 합동 캠페인 진행(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 비행노출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청소년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어 선제적 선도 ․ 보호 차원에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16일,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구정문 주변, 아중리 중상보 공원 일대, 혁신 및 에코시티 등 청소년 밀집 예상장소에서 동시에 실시한 캠페인은 덕진경찰서, 전주교육지원청,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29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룸카페, PC방, 노래연습장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고, 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계도 활동을 하면서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쳤다.

또한, 편의점, 일반음식점 업주에게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의 신분증 부정행사로 인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설명하면서 적극적으로 신분 확인을 하도록 안내했다.


덕진서 학교전담팀은 수능 이후 청소년 마약, 도박 등 중독성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범죄예방을 위한 첩보수집과 범죄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현주 서장은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졸업시즌까지 청소년 범죄․비행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